"1400선 오버슈팅 가능성…주식 보유해야"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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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지수의 급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상황이지만 주식을 보유하라고 권했다.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이 강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식 보유 관점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미국 금융기관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중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었지만, 전일 외신에서 통과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호재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다음주 미국 금융주의 실적발표 전까지는 큰 악재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추세의 방향을 알수 있는 지표로 5일선을 확인하라며, 5일선의 각도가 오름세를 유지하는한 주식을 보유해 단기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환율과 신용스프레드의 추가적인 개선 여부에 따라 작년 10월 리먼 사태 이전 수준인 1400선에 근접한 오버슈팅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배성영 연구원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이 강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식 보유 관점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미국 금융기관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주중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었지만, 전일 외신에서 통과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호재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다음주 미국 금융주의 실적발표 전까지는 큰 악재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으로 추세의 방향을 알수 있는 지표로 5일선을 확인하라며, 5일선의 각도가 오름세를 유지하는한 주식을 보유해 단기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환율과 신용스프레드의 추가적인 개선 여부에 따라 작년 10월 리먼 사태 이전 수준인 1400선에 근접한 오버슈팅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