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없는 학교 시범학교 21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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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로 초·중·고교 각 7곳씩 21곳을 선정해 앞으로 3년간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3년간 모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중 1억5000만원은 강사 연구실과 학생 휴게공간 등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나머지 2억5000만원은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더 채용하게 하고 학습관리시스템 확충,방과후학교 강사료·수강료 보전 등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또 이들 시범학교의 학교장에게는 교원 일부를 직접 선택해 채용할 수 있는 초빙교원제와 가산점 부여,방과후학교 담당 보직교사 운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이 부여된다.
시교육청은 시범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얼마나 줄었는지,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얼마나 낮아졌는지 등을 해마다 조사하기로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해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3년간 모두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중 1억5000만원은 강사 연구실과 학생 휴게공간 등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나머지 2억5000만원은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더 채용하게 하고 학습관리시스템 확충,방과후학교 강사료·수강료 보전 등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또 이들 시범학교의 학교장에게는 교원 일부를 직접 선택해 채용할 수 있는 초빙교원제와 가산점 부여,방과후학교 담당 보직교사 운영을 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이 부여된다.
시교육청은 시범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얼마나 줄었는지,방과후학교 참여율이 얼마나 낮아졌는지 등을 해마다 조사하기로 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