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지난해 4분기 북미 시장의 휴대폰 제조사,이동통신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꼽혔다고 12일 밝혔다.

월마트는 분기별로 각 부문에 걸쳐 최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월마트를 통해 20여종의 휴대폰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닐슨의 조사 결과 미국 휴대폰 매장 직원들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로 LG가 꼽히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