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최후의 1인' 된 후 주변에서 나를 대하는 태도 달라져"
개그우먼 박지선이 '최후의 1인'으로 등극, 짜릿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선은 KBS 2TV '1대100' 100회 특집에 출연해 지난해 '최후의 1인'에 등극했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박지선은 "짜릿했던 순간은 처음이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기쁨어린 회상을 했다.

특히 박지선은 지난해 받은 700여 만원의 상금을 주변 사람들에게 밥 사주는 것에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지선은 "'최후의 1인'이 된 후에 주변에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지난해 8월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날 ‘1대100’ 100회 특집 녹화에는 박지선을 비롯해 '꽃보다 남자'의 F4 김준, 피아니스트 진보라, 이다도시, 박현빈, 이무영 감독,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 출연해 왕중왕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21일 방송.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