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00선에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61포인트, 2.15% 오른 503.87를 기록하고 있다.

500선을 웃돌며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를 발판으로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초 '사자'에 나섰던 기관이 81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이 이에 맞서 81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9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6.43%), 네오위즈게임즈(9.21%), 현진소재(6.64%), 인터파크(6.66%) 등이 급등하고 있고, 태웅,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성광벤드, 코미팜도 1~2% 가량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1.50%), 메가스터디(-4.48%), 디오스텍(-1.99%), 엘앤에프(-4.64%), SK브로드밴드, 동서, 태광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