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해외주식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상담 전화번호(02-3779-8888)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설 상담서비스에서는 해외주식 전문인력이 상담 및 주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고객 서비스팀(1588-2428)으로 전화할 경우, 서비스 이용 방법 안내 정도의 상담만 받을 수 있었다.

고객은 전화를 통해 홍콩 및 일본 주식을 상담 및 매매할 수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상반기 중으로 미국 주식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거래시스템을 시작할 예정이기 때문에 미국 주식의 경우 현재는 상담 서비스만 가능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