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기업 대졸 초임 평균 3097만원 … 작년보다 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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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에 취직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은 평균 309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13일 업종별 매출액 기준 330개 상장회사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다.
작년(3259만원)에 비해서는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이 162만원(5.0%)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잡 셰어링’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대졸 초임이 34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3070만원) 제약(2948만원) 물류·운수(2896만원) 유통·무역(2862만원) 석유·화학(2801만원)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의 올해 초임 평균은 2434만원으로, 작년(2524만원) 보다 90만원(3.6%) 줄어든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작년(3259만원)에 비해서는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이 162만원(5.0%)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잡 셰어링’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대졸 초임이 345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3070만원) 제약(2948만원) 물류·운수(2896만원) 유통·무역(2862만원) 석유·화학(2801만원)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 종업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의 올해 초임 평균은 2434만원으로, 작년(2524만원) 보다 90만원(3.6%) 줄어든 것이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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