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굿모닝신한증권 강남PB 팀장이 14일 보유중이던 LG생명과학을 매도해 13.80%의 고수익을 냈다.

이 팀장은 특히 자신이 보유중인 8개 종목 중에서 단 2개 종목을 제외한 6개 종목이 모두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팀장은 이날 1주당 평균 5만2811원에 매입했던 LG생명과학 200주를 거래일 기준으로 20일 만에 전량 매도했으며, 수익률은 13.80%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이 팀장이 갖고 있는 BNG스틸은 31% 이상의 고수익을 기록 중이며, 비츠로테크와 쎄트렉아이도 각각 25.92%와 18.98%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LG화학과 S&T대우, 청담러닝을 통해서도 수익금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 한경스타워즈 수익률대회 참가자 중에서 가장 많은 종목(16개 상장사)에 투자하고 있는 이종훈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대우차판매를 통해 36.18%의 차익을 챙겼다. 이는 약 760만원에 달한다.

이 연구원은 1주당 1만700원에 사들인 대우차판매 2000주를 매입가 보다 3000원 더 비싼 가격인 1만3700원에 전량을 팔아 이익을 실현했다. 아울러 서부트럭터미널(13.92%)과 태영건설(2.60%), 삼호개발(4.64%) 등을 통해서도 수익을 남겼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