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사흘만에 상승세로 출발…1330원(+6.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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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 증시 하락에 사흘만에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이 상승한 1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37.63p(1.71%) 하락한 7920.18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7.59p(1.67%) 내린 1625.72를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17.23p(2.01%) 떨어져 841.50으로 마감했다.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밖의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감소해 전망치를 뒤엎었다. 전문가들은 당초 0.3% 증가를 예상했었다. 자동차, 전자제품, 레스토랑 판매가 특히 부진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2% 감소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5원이 상승한 133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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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37.63p(1.71%) 하락한 7920.18으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7.59p(1.67%) 내린 1625.72를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17.23p(2.01%) 떨어져 841.50으로 마감했다.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밖의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감소해 전망치를 뒤엎었다. 전문가들은 당초 0.3% 증가를 예상했었다. 자동차, 전자제품, 레스토랑 판매가 특히 부진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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