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08.09로 0.59포인트, 0.12% 하락하고 있다. 8거래일만에 약세다.

전일 미국 다우 지수가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의 부진으로 8000선 아래로 밀려났다는 소식에 코스닥 지수도 약세로 출발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나선 덕분에 낙폭은 줄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8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만 13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고,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 현진소재, 주성엔지니어링, 인터파크도 오름세다. 태웅, 키움증권, 디오스텍, 동서,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태광, 평산,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다음, 동국산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진성티이씨가 집단소송 악재로 4.6% 급락하고 있다. 아이오셀, 굿이엠지, I.S하이텍 등 퇴출을 모면한 기업들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