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시스코(Cisco)사와 중국 내 u-시티 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네트워크 장비 및 솔루션 업체인 시스코는 SK텔레콤과 함께 중국 쓰촨(四川)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향후 시스코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u-시티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이후 피해 복구 지역을 대상으로 시스코와 함께 도시 재건 사업을 모색해 왔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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