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가 전통시장과 주변 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합니다. 센터는 주문진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20여 곳을 지정해 장도 보고 주변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시장투어'를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투어 사업은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도시 고객을 지방 전통시장으로 유입시켜 시장 매출증대에 기여해 왔습니다. 정석연 센터 원장은 "가족 동반 나들이가 빈번해지는 봄철에 전통시장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시장 모두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