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입대 전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를 지녔던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에 봄개편 첫방송 게스트로 출연해 이같은 폭탄발언을 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싸구려 커피'에 이어 정규 1집 '별 일 없이 산다' 발표 후 여전히 가요계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는 인디밴드다.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에 참여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장기하 신체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했다. 군대가기 전 장기하의 몸무게가 100kg 가까이 나갔다는 사실이다.

멤버들은 "예전에 장기하가 군대 가기 전 입던 코트에는 두 명이 들어갈 정도였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장기하는 지금의 날씬한 몸매를 가지게 된 비결이 함께 공개해 흥미를 끌었다.

이날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퍼포먼스가 눈에 띄는 정규 1집의 타이틀곡 '별 일 없이 산다',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 '정말 없었는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새MC 김창완이 이끄는 '음악여행 라라라'는 15일 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