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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1세대 휴맥스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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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기업 1세대'인 휴맥스가 올해부터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세계 LCD TV 시장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셋톱박스의 매출 성장세도 안정적이란 평가다.

    휴맥스는 15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7년 11월21일(1만6250원) 이후 약 1년5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달에만 22.8% 오르는 등 올 들어 상승세가 꾸준하다. 이날 거래량도 올 들어 최고치인 283만주에 달했다.

    이 회사의 강세는 유럽지역 방송사업자들에 대한 디지털 셋톱박스 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위성에 이어 다양한 유료 TV용 셋톱박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과거 표준화질(SD)급 디스플레이도 고화질(HD)급으로 빠르게 전환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디지털 TV 판매는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고 세계 셋톱박스 시장 성장률도 2011년까지 연평균 1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휴맥스는 지난해 각각 23%와 8%를 차지했던 고부가가치 상품인 HD와 HD PVR(개인비디오레코더)의 비중을 올 1분기엔 25%와 20%로 늘렸다"고 지적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자체 브랜드 TV 사업을 접고 대신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비용은 줄고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2.4%였던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은 2009년에는 5.7%로,해외 법인을 포괄하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에서 8.4%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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