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에 대한 워크아웃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풍림산업에 신규자금 600억원을 연 5% 금리로 공급했습니다. 풍림산업의 기존채권은 2011년말까지 유예됩니다. 풍림산업은 MOU 이행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임원급여삭감과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감축, 그리고 자산매각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사에 파견된 자금관리단을 통해 풍림산업의 기업개선이행약정 이행을 점검하고 자금수지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계열사 대한 자금관리를 하게 됩니다. 한편 기업개선이행약정(MOU)은 22일 체결할 예정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