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원하는 팀장, 직원이 바라는 팀장'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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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관리자는 평범한 직원들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최악의 관리자는 최고의 직원으로 평범한 결과를 내놓는다.
IBM과 GM, 시티그룹 등 미국 유수 기업들에게 18년간 경영 관리 자문을 하고 있는 렌 샌들러의 책 '엑셀런트 멘토 CEO가 원하는 팀장, 직원이 간절히 바라는 팀장'(미래와경영)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인정받는 관리자의 길을 제시한다.
옮긴이는 나승우 우리노무법인 대표 노무사다.
저자는 직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이며 마음으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직원들의 소리가 왜 중요한 지, 그리고 직원이 하나가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지 등을 설명한다.
부정적인 관리자를 프랑켄슈타인과 비유한 대목도 흥미롭다. 입사할 때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직원들을 이기적인 관리자들이 자신만의 괴물로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결국 프랑켄슈타인 소설에서처럼 불쌍한 괴물(직원)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욕을 먹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리더의 기본적인 자세들에 대해 알아야만 그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현실에서 유능한 관리자를 찾기 힘든 이유를 5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관리 업무라는 성격 자체가 능력과 실력을 구체적 자료로 제시할 수 없으며, 두번째 대부분 어떤 준비나 연습 없이 실전에 투입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에게 오직 "잘해봐"라는 말 뿐이라는 것.
또 보고 배울 수 있는 선배 관리자가 흔치 않으며, 관리자가 된 후에도 실무에서 쉽게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유능한 관리자를 찾기 힘든 마지막 이유로는 "솔직히 관리자의 업무는 힘들다"고 말한다.
저자는 보스턴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노스이스턴대학에서 MBA 과정을 이수한 후 씨티대학에서 조직행동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이 나승우 노무사는 성균관대와 서울대 경영대학원 등을 마쳤고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삼성 계열사와 KT, KBS 등에서 노사 실무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책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IBM과 GM, 시티그룹 등 미국 유수 기업들에게 18년간 경영 관리 자문을 하고 있는 렌 샌들러의 책 '엑셀런트 멘토 CEO가 원하는 팀장, 직원이 간절히 바라는 팀장'(미래와경영)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게 인정받는 관리자의 길을 제시한다.
옮긴이는 나승우 우리노무법인 대표 노무사다.
저자는 직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이며 마음으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직원들의 소리가 왜 중요한 지, 그리고 직원이 하나가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지 등을 설명한다.
부정적인 관리자를 프랑켄슈타인과 비유한 대목도 흥미롭다. 입사할 때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직원들을 이기적인 관리자들이 자신만의 괴물로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결국 프랑켄슈타인 소설에서처럼 불쌍한 괴물(직원)이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욕을 먹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리더의 기본적인 자세들에 대해 알아야만 그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현실에서 유능한 관리자를 찾기 힘든 이유를 5가지로 설명했다.
우선 관리 업무라는 성격 자체가 능력과 실력을 구체적 자료로 제시할 수 없으며, 두번째 대부분 어떤 준비나 연습 없이 실전에 투입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의 길로 들어서는 사람에게 오직 "잘해봐"라는 말 뿐이라는 것.
또 보고 배울 수 있는 선배 관리자가 흔치 않으며, 관리자가 된 후에도 실무에서 쉽게 손을 놓지 못하는 이유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유능한 관리자를 찾기 힘든 마지막 이유로는 "솔직히 관리자의 업무는 힘들다"고 말한다.
저자는 보스턴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노스이스턴대학에서 MBA 과정을 이수한 후 씨티대학에서 조직행동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이 나승우 노무사는 성균관대와 서울대 경영대학원 등을 마쳤고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삼성 계열사와 KT, KBS 등에서 노사 실무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책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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