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샘, 장중 8000원 터치…"실적 개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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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1분기 실적을 거둔 한샘이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강세다.
오전 10시1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7.50%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샘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13.8% 감소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HMC투자증권은 "건설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와 수출 부문의 선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각각 14.2%, 32.9% 웃돌았다"며 "가구 산업의 외형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샘의 경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희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성수기인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테리어와 특판 사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실적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사 특판의 경우 매출 인식 지연으로 1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밑돌았지만, 일정상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HMC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전 10시1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7.50% 오른 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샘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13.8% 감소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HMC투자증권은 "건설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와 수출 부문의 선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각각 14.2%, 32.9% 웃돌았다"며 "가구 산업의 외형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한샘의 경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희석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성수기인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테리어와 특판 사업이 성장을 주도하면서 실적 개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사 특판의 경우 매출 인식 지연으로 1분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밑돌았지만, 일정상 2분기부터 매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HMC투자증권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