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라 바야데르'=인도 힌두사원을 배경으로 무희 니키아를 사랑하는 전사 솔로르와 공주 감자티 사이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블록버스터 발레.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소품도 볼 만하다.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로 발레가 낯설었던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26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1만~10만원. (070)7124-1732

●연극'피카소의 여인들'=피카소의 사랑을 받았던 4명의 여인들의 모놀로그 연극.김성녀,서이숙,배해선,이태린이 출연하여 끝내 버림받거나 피카소를 떠나야했던 상황을 연기한다. 맘마미아 등으로 유명한 폴 게링턴이 연출을 맡았다.

26일까지 서초동 예술의전당 토월극장.3만~5만원. (02)577-1987

●댄스컬'15분 23초'= 무대 뒤편의 이야기를 수준 높은 무용,노래,무대 장치로 풀어내는 복합장르.극중 극 형태의 대중적 로맨스로 설화 '견우와 직녀'의 환상적인 안무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23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3만~6만원. (02)502-7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