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연타석 홈런으로 부진 털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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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포'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1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2회 요미우리가 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요시미 가즈키의 바깥쪽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이승엽은 이어 3-3이던 4회 2사 후에는 다시 요시미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잡아 당겨 총알같이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역전 솔로포를 추가했다.
1995년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승엽은 2003 시즌에 이르기까지 총 324개의 홈런을 쳤다. 이어 일본 진출에 성공한 이승엽은 6년간 127개의 홈런을 기록해 합계 4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던 이승엽은 이번 경기 연타석 홈런으로 부진을 씻어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승엽은 1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2회 요미우리가 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요시미 가즈키의 바깥쪽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이승엽은 이어 3-3이던 4회 2사 후에는 다시 요시미의 가운데 몰린 직구를 잡아 당겨 총알같이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역전 솔로포를 추가했다.
1995년 한국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승엽은 2003 시즌에 이르기까지 총 324개의 홈런을 쳤다. 이어 일본 진출에 성공한 이승엽은 6년간 127개의 홈런을 기록해 합계 4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 왼쪽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던 이승엽은 이번 경기 연타석 홈런으로 부진을 씻어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