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통합브랜드 QOOK(쿡)이 가수를 배출했다.

19일 KT에 따르면 QOOK TV가 진행하는 스타발굴 프로그램 'U스타 오디션'에서 노지훈 씨가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극본 최순식, 연출 이종수)의 OST 참여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노씨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에 걸친 스타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 이후 전문가들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지난 17일 공개된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OST에서 노씨는 록을 가미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 '사랑은 없다'를 불렀으며, 가수 테이, 태진아 등 인기 가수들도 함께 참여했다.

KT 미디어본부 이치형 상무는 "채널U는 IPTV(인터넷TV)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QOOK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는 물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TV와 웹 2.0의 장점을 복합적으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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