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시대]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영어로 와인·요가 강의 '소셜클럽' 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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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대표 서주석 · www.wsikorea.com)는 세계 28개국 400여개의 센터에서 연간 15만명을 교육하고 있는 영어회화 전문학원이다. 국내에선 서울(삼성 · 강남 · 종로 · 신촌 · 여의도 · 광화문)과 부산 서면,대구 동성로 등 모두 8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영어학원답게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먼저 수강생들은 센터 내에선 영어만을 사용해야 한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학습,시간 제한이 없는 프리토킹,예약수업제,부가수업인 '소셜클럽' 등도 이 학원만의 특징이다.
이 같은 독특한 학습법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영어학습 방식을 이른 시일 내 교정시켜준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영어문제점은 문법 이해도는 높은 반면 회화 능력은 낮다는 것이다. 듣고 말하기보다는 읽기 위주로 공부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언어습득과정은 이와는 반대다. 어린이가 읽고 쓰지는 못해도 말을 할 줄 아는 것은 말하기를 먼저 배우기 때문이다.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끊임없이 말을 듣고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같이 영어공부도 듣기와 말하기를 중심으로 듣기→따라하기→읽기→말하기→쓰기 순으로 해야 효과가 높다.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는 이런 점을 감안,어린이의 모국어 습득과정과 동일한 학습사이클(Acquisition Cycle)을 개발해 이를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학습이나 원어민 오디오 강좌 등을 이용해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소리내어 따라하게 하고 단어의 뜻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의 글로벌 영어학습 노하우가 녹아있는 멀티미디어 교육 시스템 '잉글리쉬 플렉스(English Flex)'도 이 학원의 자랑거리.
실제 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로 구성돼 있고 교육내용도 개선된 비주얼을 사용한 동영상 스토리텔링 방식이다. 원어민 수업은 최대 4명으로 구성된 소수인원 강의이다.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에서 수강생들은 처음 상담할 때를 제외하곤 항상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영어대화를 일상화시켜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다. 100% 영어회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강의실을 최소한으로 줄인 반면 나머지 공간을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카페로 만들었다. 원어민 강사와 센터 직원들이 카페에 상주,학생들과의 대화를 이끌거나 표현과 억양을 지도해 준다.
이 밖에 외부 원어민 전문가를 초청해 뮤지컬 · 와인 · 요가 · 바리스타 · 마술 등 영어로 진행되는 부가수업도 무료로 진행한다.
'소셜클럽'이라고 불리는 부가수업은 영어회화를 교실 안에서만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월스트리트인스티튜트는 영어회화를 장기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서비스 코디네이터,퍼스널 튜터가 각각 학습 상담부터 개인수업까지 담당한다. 이는 학습 목표를 부여해 중도포기를 예방하고 학습성취를 높이기 위해서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