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시대] 경희사이버대학교‥교과부 종합평가서 전영역 '최우수'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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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e-러닝 콘텐츠·교수-학생간 피드백 강화 학사관리시스템 강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1년도에 개교했다.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처음 실시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17개 사이버대학 중 전 영역 '최우수'평가를 받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사이버대학이다. 2009학년도부터는 교과부로부터 고등교육기관으로 정식허가를 받아 일반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 수여 기관이 됐다.
국내 대학 최초 미국 강의 콘텐츠 국제표준(SCORM)인증,사이버대 최초 '대한민국인터넷대상(방송통신위원회 주관)'수상,한국U러닝연합회 콘텐츠 최고 등급 AAA평가 획득 등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여러 대외기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200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로 입학 지원자 수는 2005년 3000명에서 올해 8000명으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학과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1만1540여 명의 학생이 5개 학부,19개 학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경제 불황 속에서 직장인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재학생 중 80% 이상이 직장인으로 구성돼 있다.
◆100% 인터넷 수강으로 학위 취득
직장인들에게 사이버대학이 매력적인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100% 온라인 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콘텐츠의 질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방송국 수준의 스튜디오와 차별화된 시스템,200여 명의 국내 교수진과 100여 명의 e-러닝 전문가들을 통해 100%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인터넷만 연결하면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해외에서도 경희사이버대학교를 찾는 수요가 많다. 현재 332명의 해외 거주 학생이 재학하고 있고 외국인 지원자 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적도 미국 · 일본 · 중국에서부터 몽골 · 태국 · 가나까지 전 세계를 망라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 대학 중 가장 많은 해외거주자를 자랑한다. 이는 학교에서 주최하는 해외 입시 설명회,미주동포문예전 등의 행사,실용적인 자격증 취득 등 경희사이버대만의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LMS 구축, 교수와 활발한 상호 작용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의는 100% 온라인으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상호 작용과 학습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학사관리시스템인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출석과 평가,과제물 제출 등이 이뤄진다. 또 교수와 학생과의 상호 작용을 위해 채팅과 실시간 세미나 기능 등도 마련했다.
특히 세미나 내용이 음성과 영상파일로 저장돼 나중에 다시 볼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블로그,커뮤니티,쪽지 등 학습 보조 기능과 상담시스템,e-바로처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거주 학습자를 위해 한국어 · 영어 · 중국어 등의 다국어 버전도 지원한다.
◆오프라인 지원도 풍성,경희 가족 혜택
사이버대학교라고 해서 오프라인 활동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 대학에서 누리는 학창 생활의 낭만이나 캠퍼스 시설 혜택 등 다양한 캠퍼스 활동도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가능하다. 경희대학교와 '경희'라는 이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학이기 때문이다.
경희대학교 서울 및 수원 캠퍼스의 도서관,강의실,PC실습실 등 모든 시설을 공유하며 학점 교류를 통해 온 ·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본인 및 가족은 경희의료원,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의 할인 혜택,대학원 진학 시 경희동문장학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역 학습관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스터디 활동이나 동아리 모임,오프라인 특강 및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남 · 호남 · 경기 · 대전 · 충청 등 학습관에서는 각종 오프라인 특강 및 단합 행사가 열린다. 자산관리학과 이정민 교수의 '불황기의 부동산 투자 전략',씨네21 손홍주 팀장의 '사진 기자가 보는 디카 촬영 테크닉' 등 열린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양 및 소양,취미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원 진학 면에 있어서도 18개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491명의 졸업생 가운데 약 20%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