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디자인 인력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디자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인터파크 G마켓, 선진엔지니어링, 대웅제약, 엔씨소프트 등이 디자인분야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에서는 디스플레이어와 VMD(Visual Merchandising)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근무형태는 계약직으로, 경력과 성별, 나이 관계없이 디자인계열 전공자로서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취득자여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면 지원 가능하다. 전자·이동통신 매장 디스플레이 경력자는 우대하며, 2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에서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파크 G마켓에서는 웹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이벤트페이지 제작과 배너기획, 디자인을 맡게 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으로 경력과 나이, 성별은 무관하며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쇼핑몰 이벤트와 배너기획 능력이 우수하고 포토샵, 일러스트 등 디자인툴 활용능력이 뛰어나면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당사입사지원서,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www.gmarket.co.kr/)에 오는 24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선진엔지니어링에서는 경력 편집디자이너를 모집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으로, 자격요건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나이와 성별은 무관하다. Mac사용이 가능하고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 등 디자인 전공자로 해당업무 수행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인사담당자 메일(ejunghan@empal.com)로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웅제약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힐리언스 휘트니스 센터 그래픽 디자인을 맡게 된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으로 지원자격은 대졸 이상의 학력으로 경력은 3년 이상, 나이와 성별은 무관하며, 관련학과 전공자와 피트니스 관련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입사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www.daewoong.co.kr)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엔씨소프트에서는 정규직 게임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게임 플레이룰 기획과 게임디자인,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을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경력5년 이상 대졸자로 성별과 나이는 무관하다. 자격요건은 게임개발 경력이 있고 게임디자인 파트관리 운영 능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당사입사지원서,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www.ncsoft.com/korean)에 오는 30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이 밖에도 LG텔레콤에서 컨텐츠 디자이너를, 현대모비스에서 설계디자이너를, 일동제약에서 광고디자이너를, 한섬에서 피팅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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