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첫 '보험 전공' 교수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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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서울대 경영대는 이달 중 공고할 신임 교수 채용 대상에 보험 전공 교수를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대가 보험 전공 교수를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학교 관계자는 “보험 분야가 금융 산업 중 규모가 크고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도 전공과목 개설은 물론 전공교수 선발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보험 전공 교수는 생명보험협회 출연 기금으로 채용하는 ‘기금교수’ 신분이며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경영대에서 보험산업론 등 보험 관련 과목을 강의하게 된다.생명보험협회는 서울대 경영대에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2억원씩,모두 20억원을 출연키로 하고 이른 시일 내에 학교 측과 약정식을 맺을 예정이다.
서울대는 내년에 보험 전공 교수를 추가 선발하고 이후 보험 관련 전공과목을 별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ahnkyung.com
서울대가 보험 전공 교수를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학교 관계자는 “보험 분야가 금융 산업 중 규모가 크고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별도 전공과목 개설은 물론 전공교수 선발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보험 전공 교수는 생명보험협회 출연 기금으로 채용하는 ‘기금교수’ 신분이며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경영대에서 보험산업론 등 보험 관련 과목을 강의하게 된다.생명보험협회는 서울대 경영대에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2억원씩,모두 20억원을 출연키로 하고 이른 시일 내에 학교 측과 약정식을 맺을 예정이다.
서울대는 내년에 보험 전공 교수를 추가 선발하고 이후 보험 관련 전공과목을 별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ah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