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산업 종합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 박람회(Fire&Safety EXPO KOREA 2009)’가 22일부터 4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19개국에서 214개 업체가 참가,모두 678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소방안전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한다.또 30여개국에서 바이어와 전문가들이 방문해 활발한 마케팅도 펼치게 된다.박람회에는 바이어 전문가 관람객 등을 포함,모두 6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박람회는 소방산업 육성·발전을 위헤 제정된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미국 스위스 등 4개국 초청 연사들이 참여하는 ‘지하건축물 첨단소방안전기술 국제소방심포지엄’을 비롯,18개 섹션의 학술행사와 참가업체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23일에는 대구엑스코 5층에서 국내 처음으로 소방분야 취업박람회도 열려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계획 정보를 제공하고 20여개 관련업체들이 인력도 뽑게 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k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