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결제 지연이 발생할 경우 한국거래소가 대신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한국거래소는 21일 결제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유동성 공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회원이 결제대금을 늦게 납부하면 그 거래와 관계된 모든 회원의 결제 절차가 완료되지 못해 결국 시장 전체의 결제가 지체되는 문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