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환율 효과와 휴대폰 · 가전제품 판매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 12조8530억원,영업이익 455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7%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에 비해서는 349.3% 증가했다. 앞서 증권사들은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34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