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종이 승차권 내달부터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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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에서 약 34년8개월간 사용돼 온 종이 승차권이 다음 달부터 없어진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의 종이 승차권을 대체하는 1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회용 카드는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해 연간 4억5000만장가량 발급되는 종이 승차권의 제작비용 31억원(장당 6.8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카드를 사려면 지하철 · 전철 역사에 설치된 '1회용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목적지를 선택한 후 운임과 보증금(500원)을 투입하면 된다. 이어 하차 후 '보증금 환급기'에 1회용 교통카드를 넣으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이 카드는 반드시 발급-회수 절차를 거쳐야 하고 곧바로 재사용할 수 없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서울시와 코레일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의 종이 승차권을 대체하는 1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회용 카드는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해 연간 4억5000만장가량 발급되는 종이 승차권의 제작비용 31억원(장당 6.8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카드를 사려면 지하철 · 전철 역사에 설치된 '1회용 발매 ·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목적지를 선택한 후 운임과 보증금(500원)을 투입하면 된다. 이어 하차 후 '보증금 환급기'에 1회용 교통카드를 넣으면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이 카드는 반드시 발급-회수 절차를 거쳐야 하고 곧바로 재사용할 수 없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