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는 1990년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대한통운렌터카와의 합병을 통해 전국 160여개 영업망과 4만9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면서 렌터카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금호렌터카는 '고객 만족 경영'을 모토로 내걸고 브랜드 관리에 힘써 왔다.

고객 불만 사항이 접수되면 24시간 내 해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5년 업계 최초로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금호아시아나 그룹 계열사들과 연계해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2013년까지 중국 내 20여개 지역에 진출해 매출 1조원,보유차량 1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