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멈추지 않는 성장세…목표가 대폭 올려-하나대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대투증권은 22일 파트론에 대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 의견을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대폭 올렸다.
파트론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9억원,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7.6%, 47.2%씩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련 제품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17.0% 상향 조정했다.
파트론은 1분기에 안테나와 수정발진기의 매출이 좋았고 아이솔레이터가 중국 3G 효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카메라모듈이 분기 초반에 중국업체의 가격 공세로 주춤했으나 3월부터 고화소 제품이 진입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는 광마우스 제품이 신규 매출로 잡힐 전망이다. 이 광마우스 제품을 기존 카메라모듈 설비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델수 증가시에는 수익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판단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카메라모듈은 지난해 대비 81.4% 증가한 67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억원, 69억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파트론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9억원, 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7.6%, 47.2%씩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증권사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련 제품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하면서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17.0% 상향 조정했다.
파트론은 1분기에 안테나와 수정발진기의 매출이 좋았고 아이솔레이터가 중국 3G 효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카메라모듈이 분기 초반에 중국업체의 가격 공세로 주춤했으나 3월부터 고화소 제품이 진입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스마트폰에 주로 쓰이는 광마우스 제품이 신규 매출로 잡힐 전망이다. 이 광마우스 제품을 기존 카메라모듈 설비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델수 증가시에는 수익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판단이다.
권 애널리스트는 "카메라모듈은 지난해 대비 81.4% 증가한 677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3억원, 69억원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