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박용하, 벌써 백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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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용하의 할아버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 7회 예고편에 잠깐 등장한 김신 역의 박용하가 백발에 뿔테안경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
주인공 김신 역의 박용하는 드라마 '남자이야기' 에서 이필립, 이문식, 박기웅과 함꼐 채동건설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치기 위해 할아버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 모습은 21일 방송된 6회 엔딩 부분에 등장한 예고편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박용하는 백발에 뿔테안경, 주름살까지 완벽한 노인의 모습으로 얼핏 보면 몰라볼 만큼의 특수분장을 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박용하의 노인 모습은 특수분장팀이 약 5시간 여의 시간을 소요해 완성한 모습이다"라며 "최고의 사기극의 절정을 장식할 박용하의 할아버지 분장 모습이 극이 진정될수록 숨막히는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남자이야기'는 '여명의 눈동자''모레시계'에 이은 송지나 작가의 '대한민국 3부작'의 완결편으로 돈이 지배하는 세상에 맞서는 남자 김신(박용하 분)과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난 천재(김강우 분)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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