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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업계, "한-일 황금연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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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업계가 5월 첫째주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항을 비롯해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동과 남대문, 행락지 등에 위치한 편의점의 물량을 대폭 늘리는가 하면 다양한 접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김과 김치, 막걸리, 생수, 맥주, 신선식품 등 일본인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의 발주량을 3배 이상 늘려 대응할 계획이다. 상품명과 상품소개, 가격 등에 대한 설명도 일본어로 표기해 놓고, 일대의 지도 및 관광 안내서도 비치하고 있다. 또 일본어 구사가 가능한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접객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매장 입구에는 김과 고추장, 된장, 홍삼 등 한국 전통식품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명동 일대 점포에는 대형현수막을 부착해 한국전통식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GS25도 서울 명동과 제주도 등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일부 점포에 김과 고추장, 라면, 김치 등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상품의 발주량을 평소보다 3배 이상 늘려 결품을 방지할 예정이며,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점포에는 특화 매대를 설치해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역시 명동과 인사동 일대에 이달 말부터 김과 석류, 고추 초콜릿 3종과 전통차 7종, 김 세트 3종의 발주량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많이 팔리는 민속 공예품의 종류도 2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점포 외부 현수막에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일본어로 제작해 일본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일본 JCB(Japan Credit Bureau)카드와 제휴를 맺고 일본어로 번역된 서울 주요 관광지역과 할인 쿠폰이 포함돼 있는 소형지도를 점포에 비치, 일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바이더웨이는 명동과 남대문 일대 점포에 김과 고추장 등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상품의 발주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상품소개와 가격 등을 일본어로 표기, 일본어에 능숙한 근무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춘분절 연휴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겨울연가 초콜릿'과 민속 공예품 등을 점포 입구 동선에 배치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보광훼미리마트 영업본부장 구성옥 전무는 "매년 근로자의 날에 진행했던 사내행사도 연기해 가며 일본인특수에 대비하고 있다"며 "일본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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