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138.8억 에너지절감 설비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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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엔지니어링(대표 양현식)은 22일 138억8750만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형 농축 설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의 48.5%에 해당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올해말까지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올해 매출 목표의 8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올해 목표인 매출 340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에너지 다사용 농축 설비를 MVR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설비로 대체하는 것으로 투자 후 1.5-2년이면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가 회수가 가능하다. 이같은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여 꾸준한 투자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현식 한텍 대표는 "에너지 절감은 고객사들의 원가 절감 뿐 아니라 화석 연료사용량을 줄여 줌으로서 공장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도 저감 시켜 주는 이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설비로 장기적인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한텍은 담수화, 무방류 시스템등 물과 환경 산업 분야로도 에너지 절감형 MVR 농축 설비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올해 매출 목표의 8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측은 올해 목표인 매출 340억원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에너지 다사용 농축 설비를 MVR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형 설비로 대체하는 것으로 투자 후 1.5-2년이면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가 회수가 가능하다. 이같은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여 꾸준한 투자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현식 한텍 대표는 "에너지 절감은 고객사들의 원가 절감 뿐 아니라 화석 연료사용량을 줄여 줌으로서 공장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도 저감 시켜 주는 이중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설비로 장기적인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한텍은 담수화, 무방류 시스템등 물과 환경 산업 분야로도 에너지 절감형 MVR 농축 설비의 시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