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실물경기 하강세 완화 조짐"…경제동향간담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금융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실물경기도 일부 지표를 중심으로 하강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2일 이성태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학계인사들과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분석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다만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세계 금융·실물상황의 변동이 우리나라 경제의 개선 움직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만큼 위기관리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다.

    부실·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당위성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다. 그동안 정책적 노력으로 기업의 자금조달여건이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지만 비우량 기업에 대해서는 신용위험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통화신용과 재정면에서의 적극적인 정책대응이 금융불안 완화와 과도한 경기침체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구조조정 추진과 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향후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성태 한은 총재를 비롯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이지순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통화전략가들,"달러화 회복은 단기,점차 약세"전망

      글로벌 통화 전략가들은 최근 미국 달러화에서 나타난 회복세를 단기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엔화는 6개월내로 4% 이상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1월 30일부터 2월 4일사이에 통화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최근 미국 달러화의 회복세를 단기적인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금요일 케빈 워시 전 연준이사를 연준의장으로 지명한 후 시장에서는 그의 과거 매파 성향에 주목해 예상보다 양적 긴축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변동성 속에서 달러는 하락세,유로는 점차 강세  통화 전략가들은 올해 대부분 기간동안 달러화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고 전반적으로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는 2월 말까지 현재의 1.18달러 수준에서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며, 3개월 후에는 1.185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6개월 및 1년 후에는 유로화가 1.20달러~ 1.21달러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로이터 설문조사에서 최고 수준과 같은 수준이다. 라보뱅크의 외환 연구 책임자인 제인 폴리는 "시장이 연준의 독립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올해 대부분 기간동안 달러화는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2월 말까지 달러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0명 중 2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순매도 포지션이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1990년대 초 이후 가장 긴 기간인 거의

    2. 2

      美,'핵심광물 무역블록'창설· 핵심광물 최저가격제 제안

      트럼프 정부는 4일(현지시간)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 소재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악화시키기 위해 동맹국들과 ‘핵심 광물에 대한 우대 무역 블록’을 만들고 가격 하한선을 공동 설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이 날 JD밴스 부통령은 50여 개국이 참석해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 광물 접근성 확대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밴스는 미국이 ‘핵심 광물 무역 블록’을 제안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미 그 계획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2일에 미국 수출입은행의 100억달러 초기 자금과 20억달러의 민간 자금 지원을 받아 핵심광물전략비축사업인 ‘프로젝트 볼트’를 출범시킨 이후에 이뤄졌다. 중국은 여러 광물 가공에 대한 장악력을 지정학적 경제적 지렛대로 활용해 수출 제한이나 가격 통제등을 해왔다.  그는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값싼 핵심 광물을 가지고 우리 시장에 쏟아져 들어와 국내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밴스 부통령은 또 이 날 회의에서 미국이 해당 원자재에 대한 최저 가격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생산 단계별로 핵심 광물에 대한 기준 가격을 설정할 것이며, 이 가격은 실제 공정 시장 가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다. 특히 최혜 회원국의 경우 기준 가격은 가격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정 가능한 관세를 통해 유지되는 최저 가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에 미국 광물 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크리티컬메탈스는 9%, MP머티어리얼스는 4%, USA레어어스는 10% 넘게 급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뉴욕증시,기술주 하락하고 순환매 장세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소프트웨어 주식과 AMD 등 일부 AI관련 기술 기업이 매도되는 가운데 성장 전망이 개선되는 광범위한 기업들로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 금값은 5천달러 선을 회복했다.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 기준 S&P500은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대형 기술 기업을 제외하고 지수에 포함된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6% 내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7% 올랐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0.3%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베이시스포인트(1bp+0.01%) 상승한 4.28%를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핵심 부분은 4년 만에 가장 가파른 수준에 근접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상대 가치로 산출되는 ICE 달러지수는 97.502로 0.1% 상승했다. 금가격은 사상 최고치에서 급락한 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 날 금 현물 가격은 1.6% 상승한 온스당 5,027.77달러를 기록했다.앤스로픽이 지난 주 출시한 클로드 코워크의 여파로 급락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이 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라클,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떨어졌다. 아이셰어 기술-소프트웨어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는 0.6% 하락했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의 전망이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14% 급락하면서 반도체 기업들도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 하락했고 브로드컴 마이크론 인텔도 주가가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내렸다. 엔비디아는 오픈AI의 투자유치 라운드에서 20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엔비디아의 단일 기업에 대한 투자 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