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내조의여왕' 팬들에게 깜짝 감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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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자도 우리 엘자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 정수영이 한 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수영은 21일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내조의여왕'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정수영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지화자 역으로 분해 열연중이다.
정수영은 "'내조의 여왕'을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고 지화자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며 "우리 엘자도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기서 '엘자'는 정수영이 '내조의 여왕'에서 분신 같이 안고 등장하는 인형을 말한다.
정수영은 "엘자의 본명은 엘리자베스인데 줄여서 엘자"라며 "엘~할땐 L발음을 확실히, 자~할땐 Z발음을 확실히 해야 영혼이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네티즌들은 정수영의 깜짝 방문에 흥분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지화자 캐릭터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 꾸준히 응원하겠다", "진정한 연기자 정수영"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수영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글과 함께 극 중 분신과 같이 안고 있는 인형 '엘자'를 직접 만든 후기도 공개해 팬들에게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정수영은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내조의 여왕' 꾸준히 사랑해주길 바라고 '시티홀'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각오와 바람을 전했다.
한편 정수영은 29일 첫방송되는 SBS드라마 '시티홀'에 신미래(김선아 분)의 친구로 출연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