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오운(五雲)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9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우정선행상은 선행 ·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 제정한 것으로,매년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을 개최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5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명예회장(뒷줄 오른쪽 네번째)이 11년째 노숙자 독거인 등 18명의 이웃을 돌본 공로로 대상을 받은 박훈씨 등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