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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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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 892억… 시장예측 2배 넘어
    삼성엔지니어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 수주 기대감이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올 1분기에 매출 9216억원,영업이익 89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0.7%,영업이익은 199.5% 증가한 것이며 분기 영업이익으론 사상 최대다. 1분기 순이익은 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났다.

    증권정보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6551억원,영업이익 37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날 '깜짝 실적' 덕분에 삼성엔지니어링은 3.92% 오른 7만1500원에 마감, 6개월 만에 7만원대를 회복했다.

    회사 측은 공기 단축과 원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실적 호전 이유로 꼽았다. 또 1분기 신규 수주는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분기부터 중동지역 국영석유회사(NOC)를 중심으로 화공 플랜트 발주가 재개되고 있고 다수의 대규모 입찰이 진행 중이어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수주 7조원,매출 4조2000억원,세전이익 3300억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며 "원화 약세 효과에다 1분기 완공된 주요 사업장의 원가가 예상보다 낮아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오는 5~6월 발주 물량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 여하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산업분석부장은 "2분기부터 중동지역 플랜트 발주시장이 조금씩 회복되는 조짐"이라며 "신규 수주 기대감이 추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로 7만5900원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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