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심영섭 체육인재육성재단사무총장 별세 外

입력2009.04.22 18:03 수정2009.04.22 20:40

▶심영섭 체육인재육성재단사무총장 별세，재훈 한국디지털대입학전략팀 · 은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연수교류팀대리 부친상，양세창 메타넷재무팀대리 장인상=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16

▶김세진 전 국무총리실일반행정심의관 별세=22일 삼성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8

▶이세진 제천중앙성결교회원로장로 별세，대연 연극배우 부친상，이진섭 도서출판글로리아부장 · 최진봉 송파어린이도서관장 장인상=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2072-2091

▶류환길 전 국제복싱연맹챔피언 별세=21일 고양 명지병원 발인 23일 031-810-5444

▶박동광 안동성창여고교사 부인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동환 외환은행재무본부차장 · 효정 대성기어 부친상,정대성 대성기어상무 장인상=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02-2227-7569

▶권덕원 충남경찰청홍보팀 · 혜원 삼성중공업 · 흥원 3군사령부 · 희원 한국씨앤씨 부친상=22일 충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280-8181

▶한상열 사업 · 상경 증평경희약국 부친상，임헌봉 하이스코트상무 장인상=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3-279-0144

▶이범천 전 큐닉스컴퓨터회장 · 세헌 한양대기계과교수 부친상,최성백 전 제일경제신문편집국장 · 송용운 용진대표 장인상=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10-3318-0438

▶김이동 화인토이전무 · 윤동 국민은행충청서영업지원본부장 부친상=22일 충남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2-280-8181

▶이철호 중앙일보논설위원 · 민호 삼성SDS런던법인장 · 경자 마산석전초교교사 · 정희 산광안초교교사 · 숙희 신신라대교수 모친상，이희호 전 창원동산초교장 · 신계천 전 남천초교교사 · 장영철 케피코상무 · 조기제 진주교대교수 장모상=21일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51-240-7161

▶홍기선 전 외환은행지점장 · 기권 신내화평교회목사 모친상=22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484-8499

▶이상윤 성산마트이사 · 상주 CJ제일제당부장 모친상,정태화 한국전력과장 · 윤중률 진흥기업차장 장모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2

▶강형석 사업 모친상,김학묵 YTN기자 · 이철희 사업 장모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5

▶변태수 연합뉴스뉴미디어국차장 장모상=22일 서울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02-3430-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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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청정국의 몰락, 회복은 가능한가 [노종언의 가사언박싱]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우리 사회가 알게 모르게 무너지고 있다. 2023년 마약사범은 2만7611명. 전년 대비 50% 폭증한 수치다. 더 충격적인 것은 10·20대가 35%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이 무색해진 지 오래다. 한때 아시아의 모범국으로 불리던 우리나라가 마약의 유혹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다.과거 마약은 '그들만의 범죄'였다. 재력가의 일탈이나 연예인의 스캔들 정도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유흥가는 물론 학교 근처까지 마약이 스며들었다. BBC까지 나서서 한국의 유흥업소가 마약 유통의 온상이 됐다고 지적할 정도다. 온라인을 통한 마약 거래는 이미 일상이 됐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이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마약의 폐해는 개인을 넘어 가정을 파괴한다. 한때 재벌가 외손녀로 주목받던 황하나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2년간의 단약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해외 도주 후 인터폴 수배를 받고 있다. 마약이 얼마나 끔찍한 족쇄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한 번 빠져들면 빠져나오기 힘든 마약의 유혹은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뿐 아니라, 그 가족 모두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다.더 우려스러운 것은 마약 관련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마약사범 전담 변호사들이 등장했고, 유흥가에서는 마약 변호 광고가 넘쳐난다. 일부 변호사들은 '집사'를 자처하며 마약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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