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그룹 'SMAP'의 멤버로 국내에서는 '초난강'으로 잘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34)가 알몸 난취 소동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일본 언론은 "쿠사나기가 오전 공연음란죄 협의로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들에게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3시경 도쿄 아카사카의의 한 공에서 나체로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자 쿠사나기는 "나체인게 뭐가 나쁘냐"며 항의했고 경찰은 공연음란죄로 체포했으며 현재 쿠사나기는 경찰서에 구류된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쿠사나기가 체포직정에 "싱고~싱고~"라며 그룹 멤버이름을 불러 그 의미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등른 "카토리 싱고는 그라 절친하게 지내는 멤버로 뭔가 불안한 마음에 친구이름을 부른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체포되는 것이 겁이나 친구에게 도와달라고 한것 같다"며 함께 있던 사람이라는 예상을 했다.

한편, 일본 연예계는 영화 배우 코사리다가 각성제 소지협의로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져 실의에 빠져있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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