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매출 증가세로 전환한 듯-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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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3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적자폭도 크게 축소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2% 늘고, 적자폭은 전분기 436억원에서 85억원으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각각 13만7000명과 9만8000명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가 올해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등 성장에 주력하고 내년 이후 성장과 수익의 균형 발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SK텔레콤이 향후 유통 자회사를 설립하면 본격적인 결합 판매가 가능해져 SK텔레콤과의 결합 판매가 가입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마케팅비용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퇴직금제도 변경이나 사명 변경 등 작년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요인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양종인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2.2% 늘고, 적자폭은 전분기 436억원에서 85억원으로 크게 축소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각각 13만7000명과 9만8000명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양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가 올해는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는 등 성장에 주력하고 내년 이후 성장과 수익의 균형 발전을 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SK텔레콤이 향후 유통 자회사를 설립하면 본격적인 결합 판매가 가능해져 SK텔레콤과의 결합 판매가 가입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SK브로드밴드의 영업이익은 318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마케팅비용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퇴직금제도 변경이나 사명 변경 등 작년에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 요인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