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단기차익 매물과 유상증자 부담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40% 내린 1만6200원에 거래되며 급등 하룻만에 내림세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흐름은 D램 가격 상승 등의 호재로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대주주들이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한 1조3000억원 규모의 신규 유동성 확충방안을 결의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