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오젠,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생물의약소재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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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대표이사 이문일)은 23일 계열회사인 프로테오젠(대표이사 한문희)이 22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고인영 원장)과 '단백질칩을 이용한 생물의약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혈전증 치료제 및 대사질환 치료제 등의 다양한 질병군 치료제에 대한 생물의약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기술산업 측은 전했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프로테오젠은 공동 연구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인테그린 및 키나아제 분석용 단백질칩 기반기술'을 제공하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생물의약소재은행을 통해 관련된 라이브러리(후보 물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테오젠은 앞으로 이 협약을 계기로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또 계열 회사에 편입될 예정인 제넥셀 및 그 관계 제약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바이오 신약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이 관계자는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프로테오젠은 단백질칩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2개를 자체 발굴해놓은 상태"라며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서 생물의약소재 개발 및 상용화 일정이 상당히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산업에 따르면 강원도는 바이오 산업을 강원-춘천권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춘천시가 설립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생물의약소재 실용화센터'를 개소했고, 이곳에서 단백질칩을 이용한 생물의약소재 개발과 산업화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혈전증 치료제 및 대사질환 치료제 등의 다양한 질병군 치료제에 대한 생물의약소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기술산업 측은 전했다.
한국기술산업 관계자는 "프로테오젠은 공동 연구를 위해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인 '인테그린 및 키나아제 분석용 단백질칩 기반기술'을 제공하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생물의약소재은행을 통해 관련된 라이브러리(후보 물질)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테오젠은 앞으로 이 협약을 계기로 신약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또 계열 회사에 편입될 예정인 제넥셀 및 그 관계 제약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바이오 신약 개발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이 관계자는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프로테오젠은 단백질칩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 2개를 자체 발굴해놓은 상태"라며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서 생물의약소재 개발 및 상용화 일정이 상당히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산업에 따르면 강원도는 바이오 산업을 강원-춘천권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춘천시가 설립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지난 2월 '생물의약소재 실용화센터'를 개소했고, 이곳에서 단백질칩을 이용한 생물의약소재 개발과 산업화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