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하루에 3억5천까지 벌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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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이자 연기자인 심현섭이 하루에 3억5천까지 벌어봤다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심현섭은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하루에 3억5천까지 벌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MC인 공형진과 이영자가 "평생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대단하다"며 궁금해하자 심현섭은 "당시 기상 시각이 새벽 5시였다. 일어나자마자 서울, 수원, 대전, 제천 등 전국 곳곳에서 행사를 했다. 거기에 대기업 체육대회 사회, 광고 CM등의 수입이 들어왔는데 그날 최종 수입 합계가 3억5천이었다"고 밝혔다.
심현섭은 2000년 KBS '개그콘서트-사바나의 아침'에서 '빰바야~ 추장'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2003년 SBS '웃찾사'를 이후 개그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지난해는 드라마 제작사 기획이사로 SBS '순결한 당신', '가문의 영광'에 참여 했으며 '가문의 영광'에는 직접 출연까지 했다.
개그맨으로서 긴 공백기간을 가진 심현섭은 최근 MBC '개그야'로 전격 컴뱀해 제2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심현섭은 '택시'에서 개그맨으로서 겪은 고충과 드라마 제작사 기획이사로 변신한 이야기와 공백기로 인한 아픔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23일 밤 12시에 방영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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