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에스는 23일 프로메이드와 맺은 핸드폰 및 모바일기기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77억4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52.35%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KBS미디어와 유통사인 프로메이드 등이 출시하기에는 사업성이 미흡하다는 판단했다"면서 "이같은 사유로 초상권자 측에서 개발업체에 대한 사업개연성 부족으로 개발진행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