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씨(사진)가 그동안 위탁 운영하던 해남 땅끝마을의 공부방을 국제개발단체인 굿피플에 기증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땅끝 공부방'의 아이들이 70여명으로 증가하고 청소년 비중이 늘어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이 필요해 기증하기로 했다"며 "굿피플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다양한 연령대에 맞는 전문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증식은 25일 해남 땅끝 공부방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