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구구단 게임을 통해 '2% 부족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안겨줬다.

손담비는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이수근, MC몽과 '1박 2일'의 단골 게임 '구구단 게임'을 벌였다.

이수근, MC몽과 대결을 펼치던 손담비는 유재석이 "오구(5x9)"라고 던진 문제에 "40"이라고 대답했다. 손담비의 답에 주변은 조용해졌다. 손담비는 그제서야 "45"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완벽섹시가수' 손담비에게도 빈틈이 있음을 발견한 출연진들은 배꼽을 잡고 웃었다. 손담비는 구구단 굴욕을 만회하고자 재대결을 청하곤 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