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았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유지하며 요지부동이다.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주가 하락의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23% 내린 61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으로 147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