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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깜짝실적' 냈지만 시장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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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1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24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64.81로 전일대비 3.99포인트, 0.29%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12.64로 하락반전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7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관망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의 흑자 소식에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내 약세권으로 되밀렸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장 막바지에 일각에서 삼성전자의 영업흑자 규모가 7000억원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 실적 기대감을 부풀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흑자로 돌아섰지만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지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바로 1400선을 돌파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과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해야 건실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61만3000원으로 2.07%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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