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군수 정현태)은 2008년 아름다운 도시대상 수상，2년 연속 '친환경대상' 수상，제3회 그린시티 지정，2009년 행복한 도시대상 수상，대한민국 에코시티 대상을 수상한 환경관리 모범도시다.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의 녹색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녹색성장 국가 전략' 과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환경을 보전해 온 남해군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려수도의 중심 보물섬 남해군은 7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제해양관광도시이며 스포츠 휴양도시다. 302㎞에 이르는 해안선은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녹색도시의 위용을 자랑한다.

남해군은 정부의 '한국형 녹색성장' 추진에 발맞춰 이미 2009년을 '녹색성장의 해'로 천명하고 미래형 녹색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 군이 3대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해양관광도시，스포츠 휴양도시，환경농업도시의 실현이 녹색성장의 비전이며 바로 녹색성장 전략이다. 남해군이 수립，추진 중인 녹색성장 기본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고부가가치 녹색 산업 · 기술 육성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무탄소 스포츠ㆍ휴양도시 구현 등 녹색성장 5대 중점 추진 전략이 깔려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조성을 위해 남해안 선벨트사업과 섬진강 살리기 사업을 연계한 남해안 일주 자전거 도로 개설과 함께 생태 수목원 조성，원예예술 촌과 남산 생활 공원 조성，남해종주 등산로 정비와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