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AJ가 자신의 외모와 둘러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한경과의 인터뷰에서 AJ는 “데뷔 이후 많은 연예인들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초 유승호’라는 말이었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영화계 블루칩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배우 유승호와 풋풋한 이미지, 쌍꺼풀 없는 눈 등이 닮았다는 것.

이어 AJ는 “또 공유, 소지섭, 특히 소녀시대의 티파니 까지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그때 마다 어떤 점이 닮았다는 말인지,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의아해 했지만, 다들 유명한 분들이고 좋은 이미지의 분들이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웃지 못할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AJ는 “나의 매력은 귀여움과 섹시함이라고 할까”라며 농담을 건넨 후 “예전에는 체구가 작아서 콤플렉스 였지만 미국의 어셔 등 크지 않은 키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몸도 키우고 나만의 매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헬스 또한 꾸준히 하고 있는 만큼 소년에서 남자로 변해가는 모습 또한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일 프로젝트 앨범 ‘퍼스트 에피소드 어 뉴 히어로’(First Episode a New Hero)를 발표, 화려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